오늘 정선 낮 기온이 26.4도, 서울이 23.9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
대전은 26.도, 광주 24.2도, 대구 24.4도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상 기온이 올라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.
기상청은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동풍이 유입돼 태백산맥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.
초여름 더위는 오늘 밤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
내일 비는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 최고 80mm 이상의 봄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
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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